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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냉장고 속에서 파먹기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 건강이 좋지 않을 때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식품을 먹어보자 | 출처: 미드저니프리바이오틱스란?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으로 잘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이다. 장내 세균 중 유익한 유산균 등을 증식하여 소화관의 환경을 개선하며, 장의 연동운동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식품 31. 플레인 요거트플레인 요거트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이다. 요거트에 든 젖산균은 위산에 의해 빨리 죽어버리므로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위산의 영향을 덜 받는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게 좋다. 요거트를 냉장 보관하면 젖산균의 70% 정도가 죽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지 않은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젖산균이 많은 제품을 고르면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2. 콩콩에는 라피노스와 스타키오스 등 올리고당이 풍부하다. 인체의 소화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바로 대장까지 도달하는 기특한 올리고당이다. 콩의 올리고당을 섭취하면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비피더스균을 직접 섭취하면 소화관을 거치면서 위산, 소화효소, 담즙산에 노출되어 사멸할 가능성이 높은데 콩의 올리고당이 이를 막아준다.3. 당근당근에는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이 풍부하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에서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로 바뀌고 나머지는 베타카로틴 상태로 남아 저장된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자 암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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