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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 앞에 ‘울렁증’이 더 걱정?…긴장감 푸는 음식 4

발표나 시험,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나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을 하게 되면 오히려 뇌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과도한 긴장을 푸는 데 효과가 있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호두는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 출처: 게티이미지뱅크긴장 푸는데 효과적인 음식 41. 치즈긴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주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 치즈에는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치즈에는 100g당 약 291mg 정도의 트립토판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치즈의 원재료인 우유에 비해 약 9배 정도 많은 함량이다. 성인 기준 일일 트립토판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당 2mg으로, 치즈를 매일 먹기만 해도 충분한 양의 트립토판을 섭취할 수 있다.2. 연어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오메가3 지방산은 과도하게 긴장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과 염증성 단백질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보충제를 4개월간 복용한 결과 만성 스트레스가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연어에 함유된 비타민 b는 신경 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세로토닌이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3. 호두긴장감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다면 호두를 먹어 보자. 미국영양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호두와 호두 오일 등을 충분히 섭취한 그룹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심혈관계 반응이 무뎌지는 것이 확인됐다. 호두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높아진 혈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단, 호두는 100g당 약 654kcal 정도로 열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4. 녹황색 채소당근과 호박, 시금치, 샐러리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이는 체내의 신경 조직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조절하고 신경 조직을 이완해 긴장을 풀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긴장으로 인해 머리가 굳은 느낌이 든다면 샐러리 등 아삭아삭한 채소를 씹는 것도 좋다. 입을 움직이는 동안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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